개체와 시스템

개체는 하나의 정보처리이자 의사결정단위, 신경계를 통해 정보가 수집 집약되는 뇌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일관성있게 통제되고 행동하는 단위이다. 이 단위가 결정을 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개체의 이익의 극대화, 그 이익이 경제적이건 번식이건 정치적인 권력이건간에.
 
생물학책을 읽어보면 알듯 모를듯하면서 정리되는 다른 의견이 있다. 상이한 관점이 개체는 일관성있는 의사결정체이나 의사결정의 기준은 개체의 이익이 아닌 개체들의 집합에 내재되어 있는 DNA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개체군의 DNA의 이익과 개별 개체의 이익이 상이한 경우가 많으며 개체의 의사결정에 모순되어 보이는 결과가 DNA의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기실 일관성있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이를 은유적으로 이해하여 반대로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체와 개체군의 DNA를 개체와 개체군시스템으로 수정하는 것이다. 개체의 현실적인 행동이나 규범적인 행동을 개체군의 이익을 추구하여야 한다는 기준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개체군의 DNA가 아니라 개체군 전체시스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개체의 행동을 유도,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을 억제한다. 경제생태계, 산업생태계의 이익, 발전을 정책의 목표로 설정하고 개체에 해당하는 기업의 활동에 이러한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정책의 내용으로 하는 것이 혁신시스템의 핵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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